Diario de hobodon (호주부), 15 jul. 19

너무 얹어서 접시가 좀 비좁습니다.. ㅎㅎ 부어스첸은 설명서 대로 해봤더니 맛이 괜찮네요. 팬에 소세지 넣고 물을 약간 넣은 뒤, 끓이고 졸이면서 구웠는데 기름기 빠지면서 담백한 맛입니다.  

저 과자와 위에 바른 소스? 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ㅇㅅㅇ? 

Madame Loik 이라는 프랑스 치즈 스프레드 입니다. 치즈인데 크림처럼 발라 먹을 수 있는 거죠. :) 

매일에서 나오는 무지방 우유를 처음 마셔봤는데.. 역시 고지방인 오리지널 우유가 더 맛있는 듯 합니다. :) 

혹시 냉동 아보카도 맛은 어떨까요? 

좀 후회 됩니다. ㅎㅎ 아무 맛도 안나는 거 처럼 맛이 너무 약해서 뭘 먹는지도 모르겠더군요. 냉동 블루베리나 딸기완 다른 거 같네요. 가격은 두 배였구요.  

아보카도가 정말 무맛이긴 한데, 천연버터라서 그런지 중간에 느끼함이 느껴지죠 여기서 느껴진다는 것은 맛이 아니고 “식감”입니다 ㅋㅋㅋㅋㅋ 

전 아보카도는 생으로먹는거보다 볶아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 

아보카도는 샐러드.빵.연어.계란.명란 요런친구들 파트너 그냥먹으면 느끼한버터같더라고요 :0 

기무라700 님, 냉동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, 다르지 않았습니다. ㅎㅎ 말씀 하신 딱 그 느낌입니다. 생 아보카도는 비누, 냉동 아보카도는 얼린 비누라는 차이 정도랄까요 ㅋ 

G10W 님, 새우 좀 남은 게 있는데 같이 볶아봐야겠습니다. ㅎㅎ 괜히 새우만 망치는 거 아닐런지 벌써 걱정 부터 되네요.  

DieS2 님, 1kg가 아니라 600g이라 양이 작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듯 합니다. 연어가 그나마 잘 어울려서 구이할 때 같이 넣어볼까도 생각해 봤습니다.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