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ario de jihyo kim, 28 dic. 20

지난 달 부터 좀 아슬아슬 했어요. 하지않던 치팅을 한답시고 떡볶이랑 설빙같은거 막 시켜먹고 했지요. 그 후로는 게이닝한답시고 또 먹어대고. 이정도는 괜찮다며 자꾸 먹고.. 체중은 급상승하니 스트레스 받고요.
슬럼프라고 하기엔 넘 거창한 것 같고 그냥 체중관리 하는 것에 제가 넘 지치고 기운이 빠진 것 같아요.
어제도 저녁식사 사진을 올리고 이성을 잃은 듯이 진짜 마구 먹어댔어요. 배가 빵빵해졌는데도 계속 들어가더라구요.. ㅎㅎ 그러고나니 제 자신이 두려워져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. 다이어트 꽤 길게 했는데 이렇게 멘탈이 흔들리는건 처음이라 너무 불안하고 상태가 좋지 않아요.
매일 즐겁게 소통하던 분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잠시 팻시를 떠나보려합니다.
마음 다잡고 올게요. 이 글엔 댓글달아주셔도 답을 하지 못할 듯 합니다. 진짜 금방 올 수 있게 노력할게요오!

58,8 kg Disminuído hasta ahora: 23,2 kg.    Aún para ir: 3,8 kg.    Dieta seguida: Bien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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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1 kcal

Grasa: 24,28g | Prot: 11,06g | Carbh: 33,94g.   Desayuno: 이즈니 가염버터, 퀼리 지중해브래드스틱, 삶은 계란. más...